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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20주년’ 팬클럽 또 기부…이번엔 유니세프에 6834만 원

박지혜 기자
2025-09-12 06: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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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20주년’ 팬클럽 또 기부…이번엔 유니세프에 6834만 원 (사진: 영탁앤블루스)

가수 영탁의 공식 팬클럽 ’영탁앤블루스(YOUNGTAK&BLUES)’가 그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유니세프에 6834만여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11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따르면, 영탁 팬클럽은 ‘영탁 데뷔 20주년 기부 릴레이’를 통해 모은 성금 6834만9422원을 “영양실조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도와주세요”라는 취지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영탁의 선한 영향력에서 비롯됐다. 지난 8월 24일 방송된 JTBC 특집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블루: 영탁의 희망 블루스’ 제1호 주인공으로 출연한 영탁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아프리카 우간다를 방문해 현지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의미있는 행보를 보인 바 있다.

팬클럽 회원들은 평소에도 정기 후원에 적극 참여해왔으며, 이번에는 그의 데뷔 20주년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다시 한번 기부로 사랑을 전했다.

팬클럽 관계자는 “영탁의 진심 어린 행보에서 큰 울림을 받았다”며 “그 마음을 이어받아 팬들도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영탁앤블루스는 지난 9일 영탁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에도 3430만3299원을 기부한 바 있어, 20주년을 맞은 연이은 나눔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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