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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월드투어 4차 플랜 공개

정혜진 기자
2025-09-12 13: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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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월드투어 4차 플랜 공개 (제공: 갤럭시코퍼레이션)

가수 G-DRAGON(지드래곤)이 세 번째 월드투어의 4차 플랜을 공개했다.

G-DRAGON이 오늘(12일) 공식 팬 SNS에 ‘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의 4차 일정이 담긴 포스터를 게재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AI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이 공개한 포스터에 따르면 G-DRAGON은 오는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타이베이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 이후 8일 베트남 하노이를 찾아 공연을 이어간다. 이에 더해 ‘AND MORE'로 추가 공연을 예고해 글로벌 팬들의 심박수를 치솟게 했다.

무엇보다 G-DRAGON은 앞서 타이베이와 하노이 방문 소식만으로도 태국과 베트남 전역을 들썩인 바 있어, 그의 재방문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난 타이베이 공연 당시 한국 아티스트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중국 시보(China Times) 1면 전체를 특집 기사로 장식하는 등 각종 현지 매체들은 G-DRAGON의 입국과 콘서트, 전시 등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뜨거운 관심을 표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6월 ‘K-STAR SPARK IN VIETNAM 2025’ 출연 당시 베트남 팬들은 물론 기업들까지 형형색색의 데이지 꽃으로 ‘GD 샤라웃’에 나서 K-POP 제왕임을 실감하게 한 바. 또 한 번 대만과 베트남을 들썩일 G-DRAGON의 글로벌 영향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포스터를 뚫고 나올 듯한 G-DRAGON의 강렬한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다른 지역 공연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한편, G-DRAGON은 한국을 시작으로 도쿄, 불라칸, 오사카, 마카오, 시드니, 멜버른,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홍콩까지 아시아 태평양 공연에 이어 뉴어크,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공연을 성료하며 국보급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이어 오는 20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 이어 11월 타이베이와 하노이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를 잇따라 진행하며, 추후 추가 일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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