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예지원이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를 통해 최초로 어머니를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13일 방송된 '솔로라서'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배우 예지원이 어머니와 함께 사는 솔로라이프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는 예고편은 '아잇 시끄러! 예지원 엄마와 전쟁의 서막?'이라는 제목이 더해서 더욱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어머니 집에 더부살이 중인 예지원이 "여기 부엌을 유럽식으로…안 비싸요"라며 인테리어 변경을 제안하자, 그의 어머니는 인상을 잔뜩 찌푸리며 "아잇! 시끄러!! 아주 집요해요 그냥"이라며 정색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서로 티격태격 하는 현실모녀의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예지원은 지난 3월 '솔로라서' 12회에 출연해 최초로 집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어머니의 집에서 더부살이 중이라는 사실을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마지막 연애를 묻는 질문에 "내 나이만큼"이라고 답하는 엉뚱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이어 솔로의 장단점에 대해 "편안함과 자유로움이 있다. 하지만 외로울 때도 있다. 훅 외로움이 들어올 때가 있다. 외로움이 습관처럼 된 것 같다. 외로움에 대해서 이젠 받아들이는 것 같다. 혼자 잘 놀 줄 알아야 되는 것 같다"고 답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기도 했다.
한편, 배우 예지원은 지난 4월 후속작('마리아를 찾아서'(가제)) 출연을 확정한 영화 '산토스를 찾아서'의 기자 간담회를 위해 필리핀에 출국한 바 있으며, 1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로케이션 촬영한 영화 '피렌체'(가제)(감독 이창렬)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피렌체'는 현재 피렌체영화제에 수상작으로 초청을 받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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