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블스 플랜2’에 출연 중인 정현규가 쏟아지는 악플 세례에 결국 고개를 숙였다.
14일 정현규는 자신의 SNS 프로필에 “죄송합니다”라는 문구를 추가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정현규의 SNS에 찾아가 “카이스트 수학과한테 산수할 줄 아냐고 하네”, “세븐하이님한테 왜 계속 포커님이라 부르나요”, “정치질 안 한다더니 모순적”, “말과 행동이 너무 다른 거 아닌가요” 등 그의 무례한 태도를 비판하고 나섰다.
반면 그의 플레이 방식일 뿐이라며 옹호하는 이들도 있다. “게임이고 예능일 뿐이다. 치사하면서도 현명하고 매력적이었다. 덕분에 재밌게 봤어요”, “게임은 게임으로 봐야지”, “사람들이 너무 몰입했나 봐요. 시청자들이 격양돼서 여기에 하소연을 하네요”, “현규 빠지는 순간 노잼될 것” 등 예능 속 감초 역할로 활약한 데에 대한 우호적인 댓글도 달렸다.
한편 정현규가 출연하는 ‘데블스 플랜: 데스룸’은 다양한 직업군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으로, 오는 20일 최종화(10-12)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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