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쁜 놈 세탁 파티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TV CHOSUN 주말 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 KR’ 박민영, 박희순, 주종혁이 ‘파티 3총사’ 로 전격 변신, 더 화려하고 화끈해진 사기쇼를 예고한다.
지난 2회에서는 ‘팀 컨피던스맨’ 윤이랑(박민영), 제임스(박희순), 명구호(주종혁)가 비자금을 은닉하기 위해 만든 공익재단으로 이미지를 세탁한 고리대금업계 리빙 레전드 전태수(정웅인)의 500억을 한 퀴에 싹쓸이하는 속 시원한 사기쇼로 폭발적 카타르시스를 전달했다.
이와 관련 ‘컨피던스맨 KR’ 박민영, 박희순, 주종혁이 3, 4회 메인 빌런 유명한(이이경)을 잡기 위해 ‘럭셔리 파티 3총사’로 전격 변신해 시선을 강탈한다. 먼저 윤이랑은 레드 컬러의 타이트한 원숄더 드레스로 매혹적인 파티 퀸의 면모를 뽐내고, 제임스는 컬이 살아있는 롱 웨이브 헤어가 돋보이는 필 충만 재즈가수로 등장해 환상의 무대를 선보인다.
여기에 명구호는 콧수염과 안경으로 지적인 이미지를 뽐내는 신사로 변신한다. 더욱이 윤이랑이 유명한의 손을 잡고 화기애애한 표정을 지으며 어딘가로 향해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 과연 윤이랑은 유명한을 한 방에 낚은 것인지, ‘팀 컨피던스맨’의 작전은 이대로 탄탄대로를 걸을 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하면 박민영, 박희순, 주종혁은 물오른 열연으로 현장의 열기를 돋웠다. 박민영은 완벽한 드레스 핏에 아찔한 연기가 더해진 윤이랑의 유혹 장면을 섬세하게 표현해 극의 텐션을 쥐락펴락했고, 박희순은 직접 녹음에 안무까지 소화하며 환상의 무대를 펼쳐 지천명 아이돌의 저력을 발산했다. 그리고 주종혁은 박희순 무대에 “반해버렸어요! 1호 팬이야! 1호 팬!”이라고 엄지척을 날리며 감격해 극 중에서도, 현장에서도 빛나는 케미 요정의 활약을 돋보였다.
한편, ‘컨피던스맨 KR’은 매주 토, 일 밤 9시 10분 TV CHOSUN과 쿠팡플레이에서 동시에 공개되며, 글로벌에서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국내를 제외한 240개 국가 및 지역에서 볼 수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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