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박투어4’ 홍인규가 게스트로 합류한 하승진에게 ‘독박’ 엄포를 놓는다.
이날 ‘독박즈’와 하승진은 비행기로 약 6시간을 날아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 도착한다. 키가 221cm인 하승진은 단숨에 ‘걸리버’급 존재감을 뽐내고, ‘독박즈’는 “사람들이 다 너만 쳐다본다. 여기에서 네 키가 제일 크다”며 새삼 감탄한다.
특히 김대희는 “내 키가 177cm인데, 네가 오기 전까지는 우리 중 최장신이 나였다”고 씁쓸해하는데, 이에 웃음이 빵 터진 하승진은 “제 기준에선 대희 형이나 인규 형이나 솔직히 비슷비슷하다”며 ‘팩폭’해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한다.
한바탕 웃은 이들은 택시를 타고 홍인규가 예약한 1일 차 숙소로 향한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홍인규는 하승진에게 “혹시 돈 많이 챙겨 왔어? 싱가포르는 물가가 비싸서 스치기만 해도 50만 원 털린다!”라고 경고한다.
과연 하승진이 이에 뭐라고 반응했을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이들은 울창한 대나무 숲을 품은 친환경 컨테이너 호텔에 도착한다. 그런데 생각보다 아담한 침대 사이즈를 본 ‘독박즈’는 고민에 빠지는데, 오히려 하승진은 “구겨서 자면 세 명까지도 자겠는데?”라고 짠내 나는 ‘독박 정신’을 드러낸다.
이에 ‘독박즈’는 6인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하는 ‘스파이더맨 던지기’ 게임에 나서는데, 과연 ‘고물가’ 싱가포르에서 숙소비 64만원을 지불할 첫 독박자가 누구일지에 궁금증이 솟구친다.
‘독박즈’와 하승진의 싱가포르 및 인도네시아 빈탄 여행기는 13일(토) 밤 9시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16회에서 만날 수 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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