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운 우리 새끼’에서 탁재훈의 제주도 집이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 탁재훈의 제주도 집이 공개됐다. 방송에서 공개된 탁재훈의 제주도 세컨 하우스는 본채와 별채로 구성된 구조와 함께 복층 설계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화면 속 본채 1층은 통창으로 둘러싸인 거실과 주방이 한눈에 들어오는 구조로, 넓은 창을 통해 외부 풍경이 고스란히 들어와 개방감을 더한다. 짙은 그린 컬러의 소파와 화이트 톤의 주방 가구가 대비를 이루며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2층에는 낮은 천장 라인에 맞춰 배치된 침실이 자리하고, 통창 옆으로 제주 시내 전경이 펼쳐져 호텔급 전망을 연상케 했다.

별채 역시 본채와 통일감을 유지한 미니멀 인테리어로 꾸며져 게스트하우스 같은 느낌을 전했다. 출연진은 “제주 살이 하라고 만든 집 같다”, “바로 살아도 될 정도”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탁재훈의 제주 새집은 향후 ‘미운 우리 새끼’에서 다양한 에피소드의 배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탁재훈의 제주도 집에서 펼쳐진 야외 바비큐 파티도 함께 공개됐다. 탁재훈은 지인들과 함께 제주에서 공수한 흑돼지를 숯불에 구워내며 “이 맛 보려고 집 짓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야외 테라스에 마련된 바비큐 그릴 위로 흑돼지 구이가 줄지어 올려졌고, 출연진은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고기를 한입 먹자마자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고 전해졌다. 흑돼지 바비큐에 이어 탁재훈은 직접 준비한 부대찌개를 꺼내 테이블 한가운데 올려 푸짐한 한 끼를 완성했다.

진하게 우러난 국물과 두툼한 소시지가 가득 들어간 부대찌개는 흑돼지 바비큐와 찰떡궁합을 이루며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출연진은 “캠핑장 부럽지 않은 한 상”이라며 제주 라이프를 만끽했고, 탁재훈은 “이 맛에 제주에 내려왔다”라고 말하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고 전해졌다.






